나는 몇 달 동안 재택근무를 하면서 아침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어나 간신히 밥을 먹고 자리에 앉아 멍한 상태로 점심까지 좀비같이 일했다. 머리는 늘 무거웠다. 그런데 어젯밤에 잠이 안와 새벽까지 제목의 책을 읽고 내 습관을 1%만 개선해보고자 했다. 그 첫 날 아침, 나는 다음의 일을 했다. 그 결과는 환상적이었다. 침대 정돈 아침 운동: 로잉 1km 샤워 밥먹기 청소 이 작은 일로 나의 집무 효율은 이미 높았을 뿐 아니라 더 활기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내일 하고 싶은 것은, 이상한 유튜브 대신 명상으로 잡념을 사라지게 하고 집중도 높은 아침을 보내는 것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저 루틴을 한 다음에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회사에 가는 것이다. 꾸준히 나아지는 것, kaisen, 이것은..
살면서 주변에서 가짜 전문가를 목도할 수 있었는데, 이들은 단순히 가짜라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로 해롭다. 왜냐면 그들이 하는 공통된 해로운 행동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장을 멈췄거나 자신이 원하는 만큼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의 상대적 지위를 고양하기 위한 가성비 있는 방책으로서 남을 깎아내리는 방식을 택한다. 그들을 가까이 하면 얻을 수 있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쓸데없는 편향되거나 왜곡된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간을 낭비한다. 그들이 제공하는 영양가 없는 정보의 홍수 속에 후행하는 해석, 잘못된 전망 들을 많이 듣게 되어 오판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당신이 늘 성장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을 깎아내리려고 혈안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감소하고..
// kick off : 2016-10-30// by Ryan C I am writing this for comparison of the syntax of the three most popular programming languages. This will be useful for the people who interchangeably use those languages but having painful time to recall the grammar of each language. python matlab c++ continue code next line\ ... (nothing. just enter) end of the sentence (nothing) (nothing) for echo ; for no..
canonical header file(4)default constructor, copy constructor, destructor, and assignment operator * OO Which of the options below is the best operator declaration to add and assign two objects of type Complex(Complex+=Complex)? void operator += (const Complex& c); Complex operator += (const Complex& c); Complex& operator += (const Complex& c); Complex& operator += (const Complex& c) const; * ME..
결과적으로 너무 실망했다. 8월 중-하순, 2주간의 체류기간 동안 도서관에 몇 번 들렀는데 도무지 공부가 진행이 되기 어려운 정도였다. 우선 냉방 개념이 없어 너무 무덥다. 더워도 그냥 참고 지내야 하는데 전기 사정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32도의 무더운 날씨에도 냉방을 전혀 하지 않는다. 그래서 몇 번 시도를 했다가 결국 몇 시간 멍때리다가 집에 왔다. 샤워를 하고 앉아도 그때 뿐, 엄습하는 더위로 인해 집중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기숙사로 돌아와서 공부를 했다. 그리고 시끄럽다. 학생들이 열람실이나 그 옆에서 떠드는 등 에티켓을 안지킨다. 심지어 거기서 청소용역하는 분들이 학생들 공부하는데 시끄럽게 떠드는데 외국어라 망정이지 우리나라 말이었다면 너무 집중이 안되었을 것 같다. 소음이 여과없..
잠시 외국의 유명대학에서 2주간 실해석학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세계의 명문대에서 모인 외국인과 수학 수업을 듣기는 처음이라 신선했고 나름 힘든 경험이었는데 잊을까봐 남긴다. 우선 그들은 수업에 적극적이다. 예습도 하는 것 같고 자기 주도적으로 수업내용을 자기것으로 만들려 늘 노력한다. 우리도 성실하다고 하지만 외국인의 성실함에 비할 수가 있을까. 성실이란 시간이나 시험을 고득점 하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그들은 수업내용을 내재화해서 자기의 통찰과 수업내용을 일치시킨다. 그래서 수학문제를 함께 풀 때도 뭔가 이쁘게 적고 차근히 푼다기 보다는 마구 낙서하듯이 하는데 말하면서 자기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고 듣고 바로 반응한다. 거기서 실시간 협업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아침에 밥 먹으면서도 그들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