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E 도서관 이용후기
결과적으로 너무 실망했다. 8월 중-하순, 2주간의 체류기간 동안 도서관에 몇 번 들렀는데 도무지 공부가 진행이 되기 어려운 정도였다. 우선 냉방 개념이 없어 너무 무덥다. 더워도 그냥 참고 지내야 하는데 전기 사정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32도의 무더운 날씨에도 냉방을 전혀 하지 않는다. 그래서 몇 번 시도를 했다가 결국 몇 시간 멍때리다가 집에 왔다. 샤워를 하고 앉아도 그때 뿐, 엄습하는 더위로 인해 집중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기숙사로 돌아와서 공부를 했다. 그리고 시끄럽다. 학생들이 열람실이나 그 옆에서 떠드는 등 에티켓을 안지킨다. 심지어 거기서 청소용역하는 분들이 학생들 공부하는데 시끄럽게 떠드는데 외국어라 망정이지 우리나라 말이었다면 너무 집중이 안되었을 것 같다. 소음이 여과없..
배움
2016. 8. 26. 01:22